강진은 전남 동해안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러면 강진에서 가볼 만한 곳 10곳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강진 여행 시 참고하실 수 있는 관광 안내 지도를 첨부했습니다. 강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아래 강진 관광 안내 지도도 꼭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진 여행 지도◀
그리고 아래에는 강진 맛집 베스트10을 정리했습니다. 강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꼭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다산초당
다산초당은 강진에 위치한 역사적인 유적지로, 조선시대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을 했던 곳입니다. 다산이라는 호는 강진 귤동 뒷산 이름으로 이 기슭에 머물면서 자신의 호로 써왔습니다. 1801년에 강진에 유배되어 18년중 10년을 생활하던 집으로 유배가 끝날때까지 생활하며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600여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1963년에 다산초당을 포함한 관련 유적 일대가 사적 제 107호로 지정되었으며, 원래는 초가였지만 현재는 기와집 형태로 바뀌었기 때문에 유적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2. 강진만 생태공원
강진만 생태공원은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둑이 없는 열린 하구로 자연적인 기수역이 넓게 형성되고,하구 습지에 인접한 농경지, 산지, 소하천 등의 생태환경이 양호하여 다양한 생태자원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습니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되는 곳으로, 푸른 바다와 다양한 생물들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자연 보호지역입니다.
3. 백련사
백련사는 강진에 위치한 유서 깊은 절로, 통일신라 말기에 창건된 절로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입니다. 이 절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위치해 있어 사찰 내부와 주변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백련사는 매년 다양한 불교 행사와 의식이 열리며, 많은 신도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과 백련사 주지가 종교와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교유한 사찰로 유명하며, 백련사에는 다산 정약용이 기거하며 저술활동을 펼쳤던 다산초당과 넓은 차밭, 천영기념물 제 151호 동백나무 숲 등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4. 강진 영랑생가
강진 영랑생가는 현대문학사에 있어서 큰 자취를 남긴 시인 영랑 김윤식이 태어난 곳으로 현재 본채와 사랑채, 문간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변 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불탑이 있었고 문화적으로는 재능과 지식을 갖춘 '영랑 김윤식의 생가'라는 역사문화적 가치와 함께 20세기 초반 건조물인 전통한옥과 근대 건조물의 이행기의 가옥으로서 문화변용의 한 형태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영랑의 문학적 세계를 후손에게 길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가치가 중요한 곳입니다. 강진 영랑생가는 문학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되는 장소로, 김윤식의 문화적 영향력을 느끼며 그의 업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5.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박물관은 강진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고려시대의 청자(靑磁) 예술품을 전시하고 보존하는 곳입니다. 고려청자박물관은 200여개에 이르는 청자 요지가 분포하여 고려청자의 시작부터 발전, 쇠퇴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고려청자의 산실이자 보고입니다.
고려청자 박물관은 섬세하고 정교한 고려청자 제작기술을 볼 수 있는 유물 전시, 직접 흙을 빚어 촉감으로 느끼는 빚기 체험, 그리고 현대 디지털 기술로 재탄생한 콘텐츠 전시 등 고려청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6. 무위사
무위사는 강진에 있는 통일신라때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무위사는 본 절에만 23동 건물과 35개 속암을 거느릴 정도의 대찰에 속했으나 거듭된 화재로 규모가 축소되었습니다. 1962년에 국보 제 13호로 지정되었으며, 원효대사가 관음사라 이름을 지었으나,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이름도 무위사 변경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곡선 재료를 많이 쓰던 고려 후기의 건축에 비해, 직선재료를 사용하여 간결하면서 짜임새의 균형을 잘 이루고 있어 조선 초기의 양식을 뛰어나게 갖추고 있는 건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7. 남미륵사
남미륵사는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이후 법흥 스님이 40여 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꽃과 나무로 사찰 안팎을 가꾸어 현재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남미륵사는 동양 최대 규모의 활동 아미타불 불상이 있으며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나한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대웅전, 사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 아름다운 불사는 풍동 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국내외에서 불자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8. 가우도
가우도는 강진의 해안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섬입니다. 가우도는 그 해안선의 형상이 소(牛)를 닮아 소의 섬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섬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해안절벽, 바다 위로 솟은 바위 등 다양한 지형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가우도는 가구수 14호, 인구수 33명의 작은 섬이지만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그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4~5년 전 섬 양쪽에 출렁다리가 놓인 뒤로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해 해마다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9. 주작산자연휴양림
주작산자연휴양림은 강진의 주작산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 휴양지입니다. 주작산은 해발 428m로, 그림같은 경치와 푸른 소나무 숲으로 유명합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이러한 자연 환경을 즐기기 위한 곳으로 등산,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주작산의 노란 단풍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휴양림 내에는 산책로, 휴식 공간, 캠핑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과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야영이 가능하며, 바베큐 시설과 샤워 시설도 제공됩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힐링과 자연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10. 다산박물관
다산박물관은 다산 정약용을 온전히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을 전시하는 곳으로, 박물관 내부에는 정약용의 문집과 서적,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의 생애와 업적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소개됩니다.
또한, 다산박물관은 유물, 모형, 패널, 영상, 디지털로 다양하게 다산의 삶을 연출하였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산박물관은 정약용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장소로,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되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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