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서울특별시의 자치구로 종로구와 함께 서울의 원도심이다. 급속도로 발전한 강남 때문에 중구의 서울 중심지 지위가 중구에서 강남으로 옮겨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서울의 핵심 지역임에는 아직까지 변함이 없다.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 중구, 종로구가 서울의 도심이라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쪽으로 성동구와 접하며, 서쪽으로 서대문구, 마포구와 접한다. 남쪽으로는 용산구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청계천을 경계로 종로구와 접하며, 서울특별시청이 위치해 있다.
아래에 중구 관광지도를 첨부했습니다. 중구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아래 첨부된 관광지도를 다운로드하여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중구 관광 지도 첨부
그리고 아래에는 중구 맛집를 정리했습니다. 중구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꼭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덕수궁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운영시간 : 09:00 ~ 21:00 (20시까지 매표 및 입장가능)
입 장 료 : 내국인 대인(만25세이상) : 1,000원
내국인 청소년 (만24세이하) : 무료입장
외국인 대인 (만19세 이상) : 1,000원
외국인 소인 (만7세이상 만18세이하) : 500원
홈페이지 : ▶ 덕수궁 홈페이지 바로가기
사적 덕수궁은 본디 왕궁이 아니었다. 원래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1454∼1488)의 집이었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왕궁이 모두 불타서 1593년 행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선조임금은 의주로 피난갔다가 한양으로 환도한 뒤 덕수궁에서 머물렀으며,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1608년 이곳 행궁에서 즉위한 후 1611년 행궁을 경운궁이라 고쳐부르고 7년 동안 왕궁으로 사용하다가 1615년에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이곳에는 선왕인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만을 유폐시켰다. 1618년에는 인목대비의 존호를 폐지하고, 경운궁을 서궁이라 낮추어 부르기도 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위되고 인조가 이곳 즉조당에서 즉위하고 창덕궁으로 옮긴 이후 270년 동안은 별궁으로 사용되었다.
1897년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관에 있다가 환궁하면서 이곳을 다시 왕궁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다시 경운궁이라 부르게 되었고 그 규모도 다시 넓혔다. 그리고 고종 황제는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후, 왕궁을 창덕궁으로 옮긴 후에도 이곳에 거처하였는데, 이때부터 고종 황제의 장수를 비는 뜻에서 덕수궁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런 까닭에 요즘와서는 경운궁이라는 본래의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덕수궁에서 지난 날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 18,635평의 경내에 남아 있는 것은 대한문,중화전, 광명문,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덕홍전 및 석조전 등에 불과하다. 덕수궁은 특히 구한말 비운의 황제 고종이 일제의 압박으로 양위를 강요당하고, 한 많은 여생을 보내다가 1919년 1월 22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일제에 의해 독살당하여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져 3·1 독립운동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곳이다.
2. 명동대성당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입 장 료 : 무료
홈페이지 : ▶ 명동대성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명동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본당이며 한국 천주교회의 상징으로, 고종 29년(1892)에 착공, 광무 2년(1898)에 준공되었다.
명동성당은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친 터전이다. 개발 독재의 서슬이 퍼렇던 1970년대 이후 시대의 요구와 아픔, 민중의 눈물을 품어 이 땅에 민주주의를 탄생시킨 모태와도 같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명동성당은 벽돌로 쌓은 우리나라 최초의 교회로, 프랑스 신부 코스트가 설계했다. 내부는 십자형 평면에 공중 회랑과 높은 창, 무지개 형상의 궁륭 천장으로 되어 있고, 외부는 고딕 장식을 통해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다. 빼놓지 말고 들러 봐야 할 곳은 제단 아래쪽에 있는 지하 성당이다. 여기엔 19세기 천주교 박해로 희생당한 성인 유해 5위와 일반 순교자 유해 4위를 봉안하고 있다. 성당 주변에는 가톨릭회관과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다.
3. 남대문시장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4길 21
운영시간 : 00:00 ~ 23:00 (매장별 이용시간 다름)
홈페이지 : ▶ 남대문시장 홈페이지 바로가기
남대문시장은 하루 50만 명이 찾는 거대한 유통 공간으로 우리나라 최고, 최대 재래시장이다. 조선중기부터 저잣 거리로 자리잡은 남대문 시장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규모도 대단하고 취급품도 다양하다. 대도레이디, 대도, 퀸프라자, 장띠모아 등에서는 성인 남녀 의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아동복 상가는 전국 아동복 시장의 80%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크다. 그밖에도 주방용품ㆍ농수산물ㆍ일용잡화ㆍ수입 상품 등을 취급하는 상가들도 늘고 있다. 남대문시장에서거래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상인들이 직접 제조·생산하여 판매한다. 남대문시장의 역사와 함께해 온 골목 속 맛집들도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역시 갈치조림. 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도 쇼핑으로 출출해진 쇼핑객들이 즐겨 먹는 메뉴다. 정감이 넘치는 재래시장 일번지 남대문시장에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4. 남산골 한옥마을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운영시간 : 하절기(4월~10월) 09:00 - 21:00 / 동절기(11월~3월) 09:00 - 20:00
입 장 료 : 무료
홈페이지 : ▶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 바로가기
충무로의 대로변에서 100미터 남짓 지나면 예스런 한옥마을과 자연 공원이 등장한다. 조선시대의 한옥 다섯 채를 이전해 조성한 남산골 한옥마을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골짜기를 만들어 물이 흐르게 하고 전통 조경을 되살렸다. 그 너머로 남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둘러 한층 운치가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한옥들은 원래 남촌에 있던 것들은 아니다. 1998년 한옥마을을 조성하면서 제각기 흩어져 있던 5채의 전통 가옥을 이전했다. 명성황후의 친척 민영휘의 가옥, 경북궁 중건 당시 도편수였던 이승업 가옥, 조선말 오위장을 지낸 김춘영의 가옥 등이다. 무엇보다 북촌과 비교하면 집 안의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남산골 한옥마을만의 장점이다.
5. 남산공원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231
운영시간 : 24시간
입 장 료 : 무료
홈페이지 : ▶ 남산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남산공원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여 시민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자연 휴식처로, N서울타워와 남산케이블카 등의 시설이용과 산책, 운동,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여가 생활의 중심지이며, 서울에 있는 공원 중에서 가장 넓은 시민공원이다.
남산공원은 크게 장충지구와 예장지구, 회현지구, 한남지구로 나눌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체육행사가 열리며 백일장과 음악회 등의 문화행사도 열린다. 약수터가 많으며 공원 내에 김유신, 김구, 유관순 등의 동상이 있다.
6.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운영시간 : 10:00 ~ 20:00
홈페이지 :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홈페이지 바로가기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린다(Play)는 뜻을 가지고 있는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서울특별시 동대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2014년 3월 21일 개관한 이래 굵직한 전시와 패션쇼, 신제품 발표회, 포럼과 콘퍼런스를 개최해오고 있다.
해 질 녘 조명이 켜진 후 건축물에 오롯이 집중할게 될 때 곡선 부가 주는 역동성의 진가가 드러난다. 야경 사진을 찍기 좋은 지점은 어울림 광장 진입로로, 내부의 웅장함과 건축물의 신비로운 소재가 연출하는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7.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39
운영시간 : 10:00 ~ 17:00
입 장 료 : 무료
홈페이지 :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은행본관에서는 국내·외 화폐 20,000여 점의 전시를 비롯해 화폐의 제조과정부터 한국 경제의 발전과정까지 방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총 네 개의 전시장과 정보자료실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과 시민을 위한 화폐 관련 학습장과 문화 공간으로서 개방되어 있다.
8. 숭례문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운영시간 : 간절기 (2~5월/9~10월) 09:00 ~ 18:00
하절기 (6~8월) 09:00 ~ 18:30
동절기 (11~1월) 09:00 ~ 17:30
입 장 료 : 무료
홈페이지 : ▶ 숭례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숭례문은 서울 도성의 남쪽 정문이라서 통칭 남대문(南大門)이라고 불린다. 1395년(태조 4)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태조 7)에 완성되었고, 1447년(세종 29)에 개축하였다. 이 문은 중앙부에 홍예문을 낸 거대한 석축기단 위에 섰으며, 현존하는 한국 성문 건물로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또한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건물(木造建物)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9. 명동거리
주 소 : 서울 중구 명동8길 21-10
운영시간 : 매장별 상이
입 장 료 : 매장별 상이
명동은 1970년대 대중문화와 오락 및 유행 등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던 서울의 명동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번화가 거리이다. 다양한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어 쇼핑 및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10. 서울시립미술관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61
운영시간 : (3월~10월) 10:00 ~ 20:00 (토/일 19시까지 운영)
(11월~2월) 10:00 ~ 20:00(토/일 18시까지 운영)
입 장 료 : 무료 (특별전은 유료)
홈페이지 : ▶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에 있는 미술관. 1988년 8월 19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경희궁지 내 서울고등학교 건물을 보수하여 개관하였다가, 대법원이 1995년 10월 20일 현재의 서초 청사로 이전하자 해당 건물을 파사드(Facade 전면부)만 그대로 보존한 채 신축하여 2002년 5월 이전, 새로 재개관하였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미술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며, 다양한 교육 강좌를 운영하여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리고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연구, 조사하고, 다양한 출판 활동과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세계성과 지역성,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예술공간, 의미있는 사회 교육의 장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술관 진입로도 상당히 예술인데 덕수궁 길을 따라 경사진 언덕길을 끼고 올라오면 오래된 수목들이 우거진 아름다운 야외 뜰을 볼 수 있다. 조경과 조각품 등을 외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방성에 중점을 두어 담장 없이 건축되었다.
우리나라 다른 여행지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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